홍차하면 ..솔직히 마트에서 파는 복숭아나 레몬 홍차를 먹어본지라 ...

달고 설탕만 잔뜻 들어간 차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근데!! 두둥!! 홍차라는 것은 바로 이론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인지 향과 백팔십도 다른 홍차맛에 놀랐지만..(쓰다고 하긴 좀 그렇고 ,,,말 그대로 홍차맛..)

사실 처음엔 딸기를 스트레이트로 얼른 탔는데 ..와 ..향과 수색이 정말 죽입디다요 ..

그래서 얼른 한 모금 마셨더니... 아직 홍차 초보자는 저에겐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딜마과일홍차샘플러 시킨 동생과 사과맛으로 ..라즈베리로 등등 사이다 냉침인가를 해 먹었더니 ..야 ...

캬햐 ....정말 칵테일 안 부럽더군요,, 사이다가 이렇게 격있는 맛이 날 수 있다는 것이요 ㅎㅎㅎ

근데 사실 첨엔 맛이 별로 였는데요 ..계속 먹으니까 약간? 홍차만의 중독성?이 있달까요...

그래서 밀크티로 두번 마셔봤어요 ...제가 홍차와 사랑에 빠진것이 벌써 일년이 지난지라 ..

아무리 초보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랄까요?? ㅎㅎ 그래서 후기를 보고 가장 인기도가 낮은 블랙 커렌트?인가를 먼저 밀크티로 타서 마셨거든요 .,..저는 꿀을 넣어서 마셨는데 ..향은 좋은 데 역시 딸기맛엔 못 미치더군요 ..ㅎㅎ 지금도 집에 우유가 많아서 이따가 타르트 한조각과 티타임좀 가져봐야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