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홍차카페에 갔다가 우연히 마시게 됐어요.

그 후 부터 스톡홀름의 향이 계속 생각이 나고 너무 마시고 싶어지더라구요.

주머니 사정상 참고 참고 또 참고..ㅠㅠ

봄은 오는데 기분이 계속 다운이라서 저를 위한 선물로 주문했어요.ㅋㅋ

알록달록한 블랜딩으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차예요^^

티팟에 바로 우려서 한참을 두어도 떫은 맛도 거의 없구요.

마시는 내내 향긋해서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차마시는 동안 식지말라고 티워머를 사용하는데...

그렇게하면 아로마가 과하게 녹아들어서 향긋하기보다는

진한 향수냄새를 맡는 것처럼 콧속이 찡하더라구요.

그래서 티워머를 사용할땐 연하게 타고

그렇지 않으면 가급적 티워머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홍차 중에 재구매 1순위는 스톡홀름이 아닐까 해요^^

결혼하는 친구에게도 선물하기에 참 좋은 것 같아서 조만간 또 주문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