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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 커피이야기

앨리스의 티타임 노트예요-♪ 커피, 홍차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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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ea] 홍차의 골든룰, 누가 만들었나?
작성자 앨리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9-20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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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50

01 - 홍차의 골든 룰

<홍차의 골든룰>

1. 좋은 찻잎을 사용한다.
2. 신선한 물을 100도씨로 팔팔 끓여 사용한다.
3. 티포트와 찻잔은 미리 덥혀 예열해 놓는다.
4. 알맞은 양의 찻잎을 넣는다.
5. 차를 우리는 시간을 지킨다.

 

 

 

▶  홍차의 골든 룰, 누가 만들었을까요?

 

'홍차의 골든룰' 은 1861년,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요리연구가

이자벨라 M. 비튼(Isabella Mary Beeton)요리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가정서(Book of Household Management)>에서 이름지어 내 놓은 법식인데요,

당시엔 홍차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어떻게 하면 홍차를 바르게 우려낼 수 있을까에 관한

방법 연구가 활발했다고 합니다.

요리연구가 이자벨라 여사에 의해 영국식 홍차 내는 요령이 <골든 룰(Golden Rules)>이란

이름으로 정리된 후, 2차 대전 후 세계의 차에 관한 전문 위원들의 모임에서도 거의 같은 룰을 정립했다고 합니다.

 

영국 빅토리아시대는 영국 홍차 역사에서 무척 중요한 시기로 꼽힙니다.

바로 이 시기에 그전까진 상류층의 사치 수입품이었던 홍차가 자국 영토인 인도 아쌈 지방에서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홍차가 전국민적인 음료로 자리잡게 됐기 때문이죠.

 <오후의 홍차(Afternoon Tea)>가 영국인들의 생활 습속으로 정착되게 된 것도 바로 빅토리아 시대입니다.

 

19세기 영국에선 본차이나 개발로 다구가 널리 보급되고, 티 스트레이너(tea strainer)가 개발되었고,

빅토리아여왕 즉위 직후엔 아쌈에서의 홍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싼 값에 홍차가 보급되기 시작했으니

바야흐로 영국홍차의 시대가 열렸던 거죠.

 

이 빅토리안 시대에는 화려한 식문화와 함께 티타임에서도 우아한 티테이블 세팅과

풍성한 티푸드를 중요시 여기기 시작해서

이것이 오늘날의 홍차 문화에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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