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 밀크팬 너무 사랑스럽다!
처음 사진을 보고 푹 꽂혀서 질렀는데,
정말 너무 깔끔하고 깨끗한 디자인에, 또한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밀크팬은 나무손잡이가 달린 것으로 구매하고 싶었거든요.
함께 구매한, 찻잎티와 티백티, 스트레이너, 라빠르쉐.
주인공은 밀크팬이 아니었나싶네요^//^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믄 크기 가늠하시라고 손도 슬쩍 같이 찍어봤구요.
사진에 별로 티가 안나지만 양쪽으로 작게 주둥이도 나와있어요:)
차 우릴때는 물론이고, 죽 끓이거나 할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밀크팬은 유아식용으로 많이 쓰시더라구요^^
아, 찻잎 끓이고 나서 설거지하려고 보니, 찻물이 들었달까.. 잘 지지 않네요ㅜ
그래도 잘 씻어내려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잘 문질렀어요.
하양 법랑 관리법을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ㅜ 오늘 밀크티 만들어먹고 조금 불리려고 뜨거운 물에 담궈놨더니,
룸메이트 언니가 설거지 도와준다고 양철수세미로 문질러서 설거지를..ㅠㅠ
아, 양철수세미에 상처났을 밀크팬을 생각하니 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진 것 같네요ㅜㅜ
부디 큰 손상이 없길 기원해봅니다..ㅜㅜ
다른 분들은 관리에 꼭.. 신경을 쓰시길 바라면서, 덧붙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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