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앨리스키친을 알게 된 건 로네펠트's 홍차다이어리를 통해서구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홍차와 밀크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

전 평소 커피밖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티에대한 관념은 무지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문득 홍차 향기에 이끌려 티를 찾기 시작했고,

책을 사서 열심히 홍차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어요 ^,^ ㅎㅎ

그런데, 책 속에서도 인터넷 속에서도 홍차를 즐기기 위해선 너무나 많은 용품들이 필요한거에요.

학생인 저에게는 많은 부담이 될 만한 가격들의 용품들.......ㅜㅅㅜ;;

그런데 문득 저는 생각했어요.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마시는 차인데, 방법이야 어떻든 내가 행복하면 되는것 아닐까?'

맛과 향이 뒤떨어 질지라도, 저의 기준에서 맛잇고 행복하면 된다고 결론을 내린겁니다.

그때부터 저는 저만의 행복을 찾기 시작했구요 .

지금은 소소하지만 자취를 하면서 즐겁게 홍차와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모든게 잘 갖춰지지 않은 자취생활.

저는 밀크팬 대신 작은 냄비와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전자렌지가 있다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냄비와 종이컵을 이용하게되었어요 '-'ㅎㅎ

보통, 저는 커피머신의 스팀을 좋아하는데요, 밀크티만들때도 카페에서는 스팀밀크을 사용합니다.

집에서는 우선 홍차티백을 뜨거운 물(6oz)에 우립니다.(전 진한맛에 잉글리쉬티백을 사용해요^^**)

(요즘은 한동안 친구가 인도네시아에서 사다준 인도네시아 자바 블랙티를 사용하고있습니당!!)

약 4분정도 우린 후, 종이컵으로 데운 따듯한 우유를 붓습니다 ~ '-' ♥ (고소한 향기)

티백은 빼지않고, 그대로 컵에 예쁘게 묶어두구요,

집에서 만들어놓은, 설탕시럽을 15ml정도 넣으면 맛은 금상첨화 *^.^*

그저 말그대로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리만큼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AHMAD TEA(라즈베리)는 저녁에 조그만 병에 냉침해두어 다음날 강의시간에 즐겨마십니다.

이럿듯 무언가 모자란 듯 하지만 소담하게 홍차를 즐기고 있는 저의 생활에 전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앨리스키친을 통해 저의 행복이 더 해진 것 같아 너무 기쁘구요 ~@.@**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하려고 합니다>.<ㅎㅎ

(AHMAD TEA도, TWININGS도 가볍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즐거운 티인것 같아요!!)

아직까지 배울것도 많고 즐기고 싶은것도 넘넘 많아요♥♥

더 많은 맛과 행복도 배우고 싶구요~ ㅎㅎㅎ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소소하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길 바라요 ^^**

방법이 어떻든 간에 자신만의 행복인걸로 ^.^헤헷

그럼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