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 종류를 쟁여 놓고 먹는 걸 좋아해서 샘플러는 잘 구입하지 않는데~~

다양한 과일차를 맛보고 싶어서 샘플러를 구입해 봤어요.

저의 베스트는, 가장 향과 맛이 진한 "라즈베리 랑데뷰"였어요!!

원래 베리차를 정말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이스티보다 뜨겁게 마시는 걸 좋아해서 더 그런 것도 있는데요.

음, 라즈베리 랑데뷰는 정말 인상적이었던 게,

아이스티는 물론이고 핫티도 새콤달콤한 게 정말 맛있어서, 제겐 신세계였어요!!

신맛이 너무 강한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설탕 하나도 안 넣었는데 천연의 단맛과 신맛이 나서 정말 훌륭했네요. +_+ 결국 본품을 질렀답니다.

아이스티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고요. ㅠㅠ

아이스티를 할 때 처음엔 설탕을 넣어서 마셨는데, 나중엔 설탕 없이도 충분히 맛있단 걸 알게 돼서 설탕 없이 먹고 있어요~~

이래도 저래도 맛난 것 같아요, 라즈베리는. ㅜㅜ

스트로베리는... 라즈베리에 비해서는 향과 맛이 조금 연한 감이 있지만,

요것도 아주 상큼하고 맛났어요!! >_<

애플 시나몬이랑 피치 파라다이스도 제법 괜찮은 인상이었구요~

유일하게 블랙커런트만....... 개인적으로 제겐 별로 맞지 않았던 듯해요. ㅜㅜ... 으으......

아무튼 첫 샘플러 구입이었는데, 괜찮았네요!!

여름에 런던 프룻 샘플러 구입해서 이것저것 아이스티 만들어 마시면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