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바로 왔네요

거기다 박스안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신문지를 넣어주시는 센스까지~

홍차를 처음마셔보는거라 살까 말까 했는데 80%나 세일을 하길래 질러버렸답니다.

위타드 망고에서 달달한 껌같은 향이 나더라구요.(표현력이 부족한 관계로...)

향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무슨 껌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망고껌이려나..)

잎을 걸러내고 나니까 조그만 망고조각(이겠죠..)이 보이길래 먹었더니 달달하더라구요.

저녁이라 조금 쌀쌀하길래 핫티로 마셨는데

은은한 향이 나는게 정말 좋았어요.

다만 처음 마시는거라 찻잎하고 시간을 잘 못 조절한거 같지만요..

그래도 맛이 괜찮았어요..ㅎ

냉침으로 해서도 하루 정도 나뒀는데요

향이 안나서 걱정했는데 마시니까 입안에서 향이 퍼져요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막막 들어요.

아끼지 말고 팍팍 마신뒤에 다른걸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