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도 향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린마운틴 서던피칸은 왠지 좀 끌리더라구요.

그런데 생각 보다 만족스럽네요. ^^

달콤한 것 보다는 고소한 향을 좋아하는데

뜨거울 때 마시면 정말 누룽지 같은 구수함이 좋아요.

남편은 아이스로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차게 해서 먹으면 진짜 초콜릿향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다방커피만 좋아하던 남편도 가끔 내려달라고 하네요. ^^

커피의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 딱일 것 같아요.

같이 보내주신 홍차도 감사합니다.

밀크티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역시 비율이 문제인 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좀 나아지겠죠? ^^;;

밀크티는 노력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ㅋㅋ

정성이 담긴 포장도 참 감사했어요. ^^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기 첫 이유식 만들어 주려고 밀크팬이랑 이것저것 구입했어요.

어찌나 이쁜 게 많은지 참느라 혼났답니다. ^^;;

주머니 사정만 넉넉했다면 지름신 제대로 올 뻔 했답니다.

그럼, 종종 놀러올게요.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