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쌈에 푹 빠져살다가

다른 종류의 밀크티들이 맛보고 싶어서

니나스 쥬뗌므, 다질리언 마살라차이 와 다질리언 다즐링, 위타드 쟈스민을 구입했습니다~^^

두번째구매인데, 예쁜포장과 작은 편지 그리고 푸짐한 샘플

포장한 타이랑 봉투같은 것들은 잘 펴서 보관하고 샘플은 샘플별로 모아놓았습니다^^

처음 맛본건 니나스의 쥬뗌므

항상 주머니에 밀크캬라멜을 가지고 다닐정도로 캬라멜을 좋아해서

그냥 녹여서 만들어볼까하다가, 쥬뗌므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

일단 향이 끝내줘요~ 뚜껑을 열고 마지막 한방울 마시는 순간까지...

하지만 그렇게 부담스러운 캬라멜향이 아니라 은은한 캬라멜향이랍니다^^

추운 겨울 핫초코와 함께 생각날 것 같아요^^

두번째는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만든 마살라차이!

차이는 저번달에 차이용 향신료하고 위타드 아쌈이랑 만들어서 정말 엄청 맛있게 먹어서

주문했어요^^

향은 역시 스파이시하고요..

다른 분들은 강하다고 하는데, 제가 시나몬을 굉장히 좋아해서...

왠지 제 생각보다 약해서 다음번에 향신료를 사오든지 아니면 우리는 시간을 오래해봐야겠어요^^

저같은 특이한 입아니면, 강하다고 느끼실수 있어요^^

세번째 다질리언 다즐링!!!

다즐링 다즐링 찾다가....

왠지 요번달에 차에 너무 많이 쓰는것 같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차를 포기하긴 하다가

저한테 딱맞는 것 같고, 주석캔도 너무 예뻐서 주문!!

은은한게 맛있어요!

전 스트레이트티도 아쌈을 제일 좋아하지만(강한걸 좋아해요~>-<)

이렇게 은은한 느낌의 티도 괜찮더라구요~

아쌈이 아침에 먹는 티라면 요 다즐링은 늦은 오후에 딱인 티에요^^

마지막!! 위타드 쟈스민!!!

저번달에 샘플로 쟈스민을 보내주셔서...

중국에 갔었을때 먹던 쟈스민을 생각하고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답니다..

어느날 엄청 느끼하게 먹어서, 뜯어서 마시고 반한 맛!!+_+

쟈스민향이 강하지 않고요...음....은은한 녹차?

전 다즐링과 비슷하게 느껴졌어요>-<(입이 참 값싸서 이렇게 느껴졌을수도~ㅋ)

가격도 엄청 세일하니깐~ 일반 티백녹차보다 맛나고 좋은것 같아요~ㅋ

그외에...

엘리스에서 주문을 하면 정말 포장에서 반해버려요ㅋ

전 받으면 포장지, 타이 하나하나 다 보관하는데

오늘 친구에게 직접만든 우유팩상자에 잎차들을 포장지에 정성스레 담아서

차별간단설명,밀크티만드는 법등을 적어서 선물했는데..

완전 감동했답니다~^^ 이렇게 이쁘게 어떻게 만들었냐고ㅋ

돈든건 우유팩상자에 꾸밀때 쓸려고 산 목공본드값하나에

엄청 감동을~ㅋ

그리고....

법랑쓰면서 찻잎을 법랑에 우리다보니 차때같은게 잘 않닦이는데..

어디선가 베이킹소다??같은걸 쓰라고 하셨는데

얼마전에 마트서 핫초코사서 우유에 타서 끓여먹고 물받아놓고 닦는데

차때가 말끔히......왜 이런지는 몰라도 좋기도하고 불안하기도ㅋㅋ...(왜 이게 닦이지?뭐가들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