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마셔보고 다음 구매를 결정하려고 주문한건데, 여태 마신 6종의 차 전부가 각각 너무 좋다보니 결정할 수가 없어요..ㅠㅠ

이거 다음번에도 샘플러로 주문해서 골라마시는 재미를 느껴야 하는건지...;;

근데 처음 지퍼백을 딱 열었을때 부터 달달하고 독특한 향이 확 퍼졌는데, 이게 10종의 샘플러들의 향이 모두 혼합이 되어서 이런 향이 나는건지, 떼드방돔이 담겨있던 지퍼백이라서 그 향이 진하게 남아있는건지 그걸 잘 모르겠네요^^; (마셔봐도 모르겠어요ㅠㅠ 제가 후각이 안좋아서 그런가ㅠㅠ)

모든 샘플러들의 소포장(?)에도 이 달달한 향이 베어 있는데.. 좋은 향인건 좋은거지만, 각각의 향을 알기 위해서는 티백을 하나하나 꺼내서 확인해봐야 한다는게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정말 하나하나의 향이 다 좋고, 이렇게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