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원래있던 헤로게이트 다즐링과 라빠르쉐 각설탕으로 밀크티를 만들어보았으나..향과 농도를 실패해서

결국 망했네요.

할수없이 이번엔 요크셔골드를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제가 군인인다보니..차를 마시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도있겠다,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 100도씨(티포트물)에 요크셔골드를 넣고 끓였는데 굉장히 진하더군요. 순간 놀랐;;

확실히 우유맛에 감춰져 헤로게이트 다즐링의 경우 향과 농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요크셔골드 같은경우

빛깔부터 달라보이니 참 기대가 됬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도 티포트에 끓이고, 이번에 또 주문한 메이플시럽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약 3분정도 돌렸습니다.

(막이 생길정도로?)

결과적으론,, 성공?이랄까요 ㅋㅋ 물론 밀크팬에 몇분간 오래도록 끓인것만큼 부드럽고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군대에서 이렇게 먹을수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요크셔골드를 다먹으면 제생각엔 또 주문해야될것같네요.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트럭미니카도 동기들과 함께 잘 갖고놀고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