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마드로 입문해서 매일아침 한잔, 그리고 친구들과 나눠 마시다 보니 어는순간 없네요.

그래서 추천해주신 대용량 요크셔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우유를 좋아해서 커피도 라테만 먹는지라, 밀크티 위주로 마시는데

아마드와 요크셔를 비교하자면, 맛은 둘다 비슷한거 같아요.(개인적으론 아마드)

그렇지만, 아마드는 거름망에 잘 걸러지는데 요크셔는 좀더 입이 작아 부유물이 있습니다.

순 우유로도 끓여보고 시간도 다르게, 우유양도 조절해가며 마셔봤는데

그냥 로얄밀크티 방식이 가장 부드럽고 저한테 잘 맞는거 같아요.

(사은품으로 넣어주신 향신료 넣고 끓여봤는데, 맵지는 않고

특유 향과 계피맛?이 조금 느껴졌어요)

체중 조절 때문에 설탕보다 꿀을 넣는데, 메이플 시럽도 친구한테 얻어서 넣어봤습니다.

꿀과 메이플 시럽은 둘다 맛은 비슷한데,

꿀은 밀크티에 어울리고, 메이플시럽은 라테에 정말 어울리네요.^^(주관적)

라테는 거품기로 하면 더욱 맛있어지는데, 밀크티는 그냥 그대로 마시는데 좋네요.

마지막으로 왕볼(초보가 말이 많네요.)

왕볼 얼음은 아주 만족합니다.

다만!!!!

넣을 때 풍덩~하며 넘치기 일쑤니 주의하세요!

서로다르지만,

라테는 바쁠 때 금방 만들어 먹을수 있다면,

밀크티는 주말에 친구불러 같이 마실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다음에도 계속 더욱 다양하게 즐길수 있게

밀크티용 홍차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