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홍차에 처음 입문하는 저도 꼭 마셔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구입하게 되었달까..

사실 가득 담겨있는 상품평이 저의 마음을..;ㅅ;..

뚜껑을 열면 은박으로 한번 포장이 되어 있고,

은박포장을 뜯으면, 위의 설명과 같이 홍차잎 외에 오렌지 껍질과 파란 꽃잎이 담긴 속살을 볼 수 있어요..

근데 100g 틴케이스인 것에 비해 입구가 넓고, 은박포장은 한번 뜯으면 끝이라서..

최대한 빨리마시던지, 나누어 밀봉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ㅅ;..

회사에서 마시는 것이라, 물을 끓일 순 없고 정수기 물을 받아서 마셨어요. 'ㅁ'

컵을 한번 데워주고, 어림짐작으로 나누어 우리기 시작!!

레이디 그레이는 확실히 얼그레이보다 연하기 때문에 목넘김이 부드러운 편이고,

오렌지 껍질 때문인지 확실히 새콤한 향이 났어요..

끝향이 살짝 진하게 나지만 나쁘진 않았는데..

아직 홍차를 처음 접하다 보니 한번 먹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능..'ㅁ'...

그리고 아직 카페인에 덜 적응되서 ㅜㅜ..

카페인 적응기 까지 하면 시간이 좀 걸릴 듯 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