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키친에서 몇번 구매를 했었는데 후기는 처음남겨요.

지금까지도 계속 만족스러웠지만 이번의 탠저린은 정말 새로운 맛의 향연을 접했다고 할까요? ㅋ

너무 만족스러워서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ㅋ

아이스로 먼저 마셔봤어요. 생수 0.5L병에 티백2개 넣고 반나절 놔두었더니 저런수색이 나와있었어요.

한모금 마시는데 으~~ 그 맛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싶어요.

향긋한 꽃향기 맛이 첫맛이고 끝맛은 확실한 오렌지 맛이 은은한 여운을 남기면서 목으로 훌쩍 넘어가버립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이 들만큼 여운이 좋네요.  향기와 맛이 정말 예술이예요.

지난번 '트로픽 오브 스트로베리'보다 저에겐 훨씬 잘 맞는듯 해요. 

그것도 훌륭한 맛이었지만 너무 화려한 맛이어서 약간 부담스러웠었거든요.

근데 요건 화려한데 은은해요. 그래서 부담없고 기분이 막 업 되네요.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아주 맘에드는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앨리스님.

매번 주문서에 메모 하나씩 남겨주시는 센스. 

일일이 쓰시는거 힘드실텐데도 매번 써주셔서 볼 때 마다 감동입니다. 

앨리스님의 그런 센스로 인해 물건 받을때 마다 선물받는 기분이 드는가 봅니다. ^^

또하나 초절정 킹왕짱 센스! 위타드 실론티 정말 마셔보고싶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시음티 보내주신거. ㅜㅜ 정말 최고최고 짱짱입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