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다녀오면서 상당량의 홍차를 샀었는데,밀크티용 홍차가  어느새 다 떨어져 구입하게 된 요크셔골드입니다.ㅠ

이 티가 오페에서 평가가 무지무지 좋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밀크티는 주로 가향차만 접해본지라 이 맛이 무척 궁금했어요~ 어제 저녁에 늦게 도착해서 확인해보구 오늘 우려냈는데요.

밀크티를 만들면 차맛이 우유맛에 가려질때가 많았는데. 이녀석은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개성이 넘친다고 할까요? 암튼 그러면서도 우유맛하고 차맛하고 조화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냥 핫티로도 마셨는데, 그것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ps// 근데 차를 마셔보니 베이스가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수색을 보면 아쌈인거 같은데, 향은 왠지 실론 느낌이 나네요. 아쌈이 원래 이런걸까요? 저번에 아쌈이 시음티로 왔는데 아까워서 모셔두고 있어요 ㅋㅋ 그래서 아쌈 특유의 맛을 잘 모른다능.ㅠㅠ(가향차만 마셔봐서..ㅠ)

홈피 들어와보니 아쌈 르완다 케냐 지역의 ctc공법으로 만들어졌다고 나오는데.. 움.. 그럼 아쌈이라구 해야하나요?;; 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