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욱님~
찻잎을 어느정도 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유 100ml당 2g 정도씩은 최소 하셔야 한답니다.
냉침하시는 중간중간 흔들어 주시면 좋고요,
24시간 정도 냉침 하신 후 거를 때 찻잎을 꾹꾹 눌러서 꽉 짜주시면 더 좋아요.
근데 우유 냉침은 원래 색이 그렇게 진하지 않답니다. 미약한 갈색이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어요^^;
차를 직접 뜨겁게 우려서 만드는 밀크티에 비하면 우유 냉침은 아주 연한 색이 나와요.
원래 찬우유에 하는 냉침이 생수나 뜨거운 물에 우리는 것에 비하면 많이 우러나진 않아요.
온도도 낮고 물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대신 향이 많이 살아 있어서
냉침만의 매력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카페인도 덜 하고요.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뜨거운 물 아주 소량에 차를 10분 정도 우린 후에 우유를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보셔도 좋아요.
아무쪼록 맛있게 만들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또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14시간 정도 놔둬도 색은 우유색에다가 아주 미약한 갈색이 도는 정도...
홍차잎은 펴지지 않고 말려있는 상태 그대로여서 혹시나 하고 행궈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보니까 처음 우려내는 홍차마냥 우러나더라고요.
원래 냉침이 14~18시간을 우려도 이렇게 잘 안우러나는건가요?
잎은 베티 나르디 우바홍차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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