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비 머그컵이랑 엔젤 티스푼이랑 같이 구입했어요.
머그컵에 엔젤 티스푼으로.. 3~4스푼 정도 고봉으로 핫초코를 담고요.
머그컵 윗부분에서 아래로 1~2센티 정도까지 뜨거운 물을 주르륵 부어서 휘휘~
물을 부을 때 바나나향이 솔솔 올라와요.
바나나 우유의 향 같은 그런 바나나향이라서 기분 좋아요 ㅋㅋ
여름에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더욱 좋을 듯한 느낌♥
최근에 바나나우유에 빠져서 자주 사다 마셨는데
요거 생기곤 안 가요 ㅋㅋ
핫초코랑 동시에 해결 가능하니깐 왠지 두배의 만족이네요.
맛에서도 살짝 바나나 느낌 나구요.
심하게 바나나맛이 난다거나 느끼하다거나 그런 것 없어요.
텁텁하지도 심심하지도 않고 좋네요.
이 핫초코는 그리 달지 않아요.
기라델리 더블 핫초코나 스위스미스 핫초코의 절반 정도의 달기..? 라고 생각되요.
그렇다고 안 달냐 하면 그건 아니구요.
쌉싸름하면서 조금은 단맛의 핫초코예요.
좀 더 단맛을 원할 때는
이걸 생각하고 구입한 건 아니었지만
라빠르쉐 조각 설탕 1~2개 정도 넣었더니 잘 녹고 달달하고 그렇더라구요.
바나나향으로 향긋하고
적당히 진하면서도 약간의 단맛과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그런 핫초코를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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