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기간에 구매하였습니다
우리기 전의 찻잎에서는 살짝 꿀향이 나고, 깊이 들이마시면 역시 베레가못이 느껴집니다
1타임에 두번 우려서 총 3회 시음해 보았어요
500Ml 대형 머그에 팔팔 끓인 물을 넣고 우려 보았습니다
강렬함은 없으나 달달한 향기가 그윽하게 올라옵니다
다만 제 느낌상 메이플 티와 매우 흡사합니다
꿀향이 본연의 향이라기보다 메이플 시럽에서 맡아지는 달달한 향 쪽에 더욱 가깝고
비교를 하자면 파리와도 흡사한 느낌이 있습니다
베레가못 함량이 비슷하여 그런거 같네요
특이한 것은 보통 강렬한 맛을 위해 티백을 짜주는데 이차 의외로 수렴성이 좀 있습니다
걸죽하진 않은데 뭔가 혀에 감기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듯 싶네요 싫으신 분들은 살포시 투하했다가 건저야 될듯
약간 쓴맛도 느껴집니다
차의 느낌 역시 음악과 같이 분위기를 많이 타는 것이라 추후 시음기가 어떻게 달라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파리가 더 마음에 드네요
2회째엔 라빠르세 백설탕을 3회째엔 블루를 넣어봤는데 혀에 감기는 느낌이 더해지면서 좀 불쾌해지는 통에 혼났습니다
스트레이트로 즐기는게 지금으로써는 좋을듯 하고 다른 가향에 비해 홍차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점이 매우 좋았어요
이번 기회에 하니네 제품 저렴하게 많이 맛볼 수 있어 좋았네요
더 많이 쟁여놔야 하는데 앗 벌써 할인이 다 끝났다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여유로운 삶 망끽하시고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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