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탁스 여타 커리보다 신맛이 조금 덜하고, 약간 달달하며

맛의 밸런스가 좋은 버터 치킨 카레입니다.

파탁스 커리 자체가 그렇지만 토마토와 맛의 조화도 참 좋아요.

케첩이라든지, 토마토 소스를 첨가해먹음 진짜 그야말로 금상첨화!!

제가 원래 볶음밥을 좋아하는 지라 이번에는 카레볶음밥을 해먹었는데, 

지금껏 만들어먹은 그 어느 볶음밥보다 확실하게 맛을 보장할 수 있어, 뿌듯하고 만족스러웠어요.

향과 맛 모두 굿굿!

신맛에 거부감이 드시는 분이 있으시면, 버터 치킨 카레 추천드리고 싶어요.

누구의 입맛에도 맞을, 어떻게 보면 무난하게 맛있는 카레입니다.

그만큼 요리에 서투른 저와 같은 분도 실패할 확률보다 성공한 확률이 더 높답니다.

평일 저녁 한 끼, 넉넉하니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밥을 양껏 너무 많이 해서 좀 죽밥이 되어버렸지만...맛은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