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후기를 남기네요/두근두근

택배를 받은건 수요일인데 학업덕에 정신이 없어 오늘(토요일)에야 처음 마셔보네요

사실 4만원이면 제 한달용돈인데 차를 마신지 3년째 되니 저도 크리스마스티를 한번 마시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성적향상기념(?) 어머님을 설득해서 이 비싼 틴을(...)집어왔답니다

일단 봉지를 뜯지도 않았는데 딸기향과 바닐라향이 많이나더라고요

오르골도 다른분중엔 별로란 분도 있는데 전 나름 괜찬더라고요

많이돌리면 또 고장난대서 절반정도밖에 안돌려봤...

여튼 다른분들 후기를 보고 오르골에 대한 기대는 버렸는데 생각보다 괜찬아서 만족스러워요

틴도 크리스마스티라 그런지 일러스트에 신경을 많이 쓴듯하네요

찻잎에도 딸기를 말린 과육이 있더라고요//딸기를 싫어하는 짝꿍이 저를 피합니다

마른 찻잎에는 딸기향과 바닐라향이 둘다 나던데...

차를 우리니 딸기향만 납니다허헣

밀크티로는 아직 집에 우유가 없어서 안먹어봤지만 밀크티로도 맛있을것같아요

차도 쓰거나 떯지않고 좋은것같네요

보통 크리스마스티라면 생강 계피 등을 넣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없어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어울릴거같아요